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80년대 한국의 시대적상황에 맞게 번안해 호평을 받은 '서울 라보엠(공연명 '라보엠.1980')'이 오는 12일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제주도는 오페라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오페라 앙상블 박수동'을 초청, '서울.라보엠'을 공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