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전북 위도 부근에서 식인상어의 일종인 청상아리가 그물에 걸린데 이어 18일에는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백상아리가 발견됐다. 5월부터 8월까지 서해에는 식인상어가 자주 출몰한다.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는 5월과 6월에 자주 나타나는 만큼 어민과 잠수부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