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으로 독특한 조형미를 구축해온 서양화가 금동원씨가 서울 청담동 이목화랑에서 4년만에 개인전을 갖고 있다. '아름다움의 시원'을 주제로 자연과 생명의 경이를 동심적 상상과 유희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꽃 이야기''풀잎 이야기'등을 내놨다. 꽃잎에서 유영하는 물고기와 하늘정원에 핀 별꽃,들녘의 푸른 나무 등이 화면을 화사하게 장식한다. 수도여자사범대 회화과를 나온 금씨는 1995년 호주의 멜버른 최고작가상(1995년)을 수상했다. 7월 2일까지.(02)514-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