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문인회(회장 정명숙)가 제정한 제8회 숙명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김녕희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창밖의 사과나무 외 1편'. 김씨는 1961년 등단 이후 40여년간 한국소설문학상, 조연현문학상, 국제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시 숙명여대 제2창학캠퍼스 영상강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