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신영희(60)씨의 소리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무대에 신씨 가족 3대가 나란히 오른다.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소리꾼 신영희의 소리인생 50주년 기념콘서트'의 2부 마지막 순서에서 신씨를 포함한 가족 5명이 함께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것.

신씨와 아산국악원 원장인 오빠 규종(63)씨, 신씨의 판소리 공연 때 고수로 활동한 동생 규식(54)씨, 가야금을 전공한 딸 김보배(39)씨,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할머니에게서 소리를 전수받은 손녀 이정주(15)양 등이다.

신씨 가족은 이날 무대에서 '남생아 놀아라,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 주소' 등 어릴 적 친구들과 놀면서 부르던 전래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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