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에게 듣는다'(오후 6시30분)에선 보험시장 선진화를 이끌고 있는 ING생명의 요스트 케네만스 사장을 초대한다. 자산 1조1천3백60억원의 ING생명은 재무컨설턴트를 포함해 3천5백여명의 대식구를 거느린 중견 생보사.지난 1989년 네덜란드계 세계적 금융그룹인 ING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2001 회계연도에 6천5백17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기록했다. 최근 우리나라 생명보험 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방카슈랑스(은행·보험 겸업)가 내년 8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대해 케네만스 사장은 ING생명보험의 금융권 제휴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해 준다. 또 그는 기본적인 소비자 보호 목적 이외에 상품범위 등에 대해 정부가 제한을 두지 않아야 하며 금융기관에 자율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견해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