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KBS1 오전 11시50분) =영어강사 곽영일씨가 초등학교 은사를 찾는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충주에서 서울로 전학 와 아이들에게 놀림받던 곽씨에게 자신감을 키워준 박선경 선생님. 박 선생님은 고등학생이 돼서 방황하던 곽씨에게 10장이나 되는 장문의 편지로 위로해주며 언어공부를 권유하기도 했다. 곽씨 인생의 첫 길을 열어준 박 선생님을 찾는다. 지성과의 만남 (EBS 오후 9시20분) =6월5일 "환경의 날" 특집으로 환경경제학자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이정전 교수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눠 본다. 그는 단순한 환경보호의 개념을 넘어 경제적인 측면에서 환경보호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정전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메릴랜드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환경정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MBC 오전 10시50분) =주변의 작고 사소한 이야기에서부터 세계적인 미스테리까지 그 진실을 파헤쳐 보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영혼을 그리는 여자"에선 캐나다의 여류 화가가 이사간 새 집에서 겪은 미스테리한 사건을 살펴본다. "진실 혹은 거짓"에선 침몰한 배에서 5년 동안 멀쩡하게 살아 남은 선원들, 할머니 혼령이 다녀간 뒤 연극이 흥행에 성공을 했다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고시절 (SBS 오후 11시) =비 오는 저녁 야간자율학습을 하던 지원은 학교에 대한 전설을 알려준다며 반 아이들을 모은다. 지원은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무서워하자 좋아 어쩔 줄 몰라한다. 귀신이 어디 있느냐며 큰소리를 치던 유진은 화장실에 갔다가 흐느끼는 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결국 아이들은 무서워서 야간자율학습을 못하겠다고 호소하고 록기와 보석은 귀신을 잡는다며 화장실에 잠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