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31일 월드컵 개막에 맞춰 성명을 내어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기협은 이 성명에서 △정치권은 월드컵 기간에 정쟁을 피하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 △정치권과 언론은 국민이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할 것 △대표선수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고 언론도 경기 결과에따라 일희일비하는 보도태도를 버릴 것 등을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