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춘천국제만화축제조직위원회가 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승수 국회의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24일 삼천동 어린이회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 현판식을 거행했다. 지난 99년 12월 설립된 춘천국제만화축제조직위원회를 모태로 하는 이 재단은 최근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명칭을 변경하게 됐으며 춘천 애니타운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박물관 건설, 춘천문화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문화산업 기반조성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