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9.9도까지 올라가 올들어 지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초여름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대구가 29.9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경북 포항과 영천이 29.7도, 구미 29.1도, 안동 28.7도를 각각 기록해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 기온을 3-4도 가량 웃돌았다. 대구기상대는 "22일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