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6월 초에 예상되는 1천만번째관람객에게 화가 고영훈씨의 작품 1점과 미술관 평생 무료입장권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 1천만번째 관람객 전후로 입장하는 각 5명에게는 평생 무료입장권과 소정의기념품을 줄 계획이다. 1986년부터 과천시대를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달 15일 현재 993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89년 100만명을 넘은 데 이어 92년 200만명, 96년 5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