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육정보센터는 '세계 놀이의 날'인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서소문별관내 센터에서 어린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시내 보육시설 어린이 300여명이 참가, PET병과 우유팩 등을 활용해 만든 악기 전시와 이들 악기를 이용한 연주회 등이 마련된다.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은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ITLA)가 지난해 이탈리아 총회에서 "가장 올바른 아이의 성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하고 싶은 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지정했으며, 지난해 5월 서울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