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도현의 러브레터 (KBS2 밤 12시10분) =경쾌하고 역동적인 라이브 무대와 윤도현식 시원시원한 토크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이번 시간엔 우리나라 대표적 모던 록그룹 롤러코스터가 출연한다. 또 지난해 튀는 외모와 무대매너로 눈길을 모았던 자두가 팀 이름은 '더 자두'로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음악을 들려준다. 해마다 5월이면 소극장에서 팬들과 가까운 만남을 가져온 '안치환과 자유'의 무대도 볼 수 있다. □ 일요스페셜 (KBS1 오후 8시) ='최경주 첫우승, 섬소년에서 PGA 정상까지'. 미국 진출 3년 만에 PGA 정상에 오른 최경주 선수. 이번 우승으로 그는 단숨에 백만달러의 사나이가 됐다. 1백년이 넘는 PGA역사상 동양인으로는 세 번째 우승이다. 최경주는 골프장 하나 변변히 없는 섬 완도에서 고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했다. 그런 그가 세계무대 데뷔 3년 만에 PGA를 정복하기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 유리구두 (SBS 오후 9시45분) =태희와 선우는 꼼짝없이 갇힌 채 다음날 있을 회의 걱정을 한다. 그러던 중 철웅에 의해 무사히 구출된다. 가까스로 회의시간에 도착한 태희는 선우의 도움으로 할아버지 앞에서 첫 번째 업무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친다. 승희는 철웅이 술에 취한 틈을 타 일기장을 손에 넣는다. 선우는 재혁의 오피스텔에서 재혁을 기다리다가 잠깐 잠이 든다. 그 사이 들어온 재혁은 선우에게 다가가 키스하려 하는데…. □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 오후 6시10분) ='박고테(박경림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프로젝트 앨범으로 가수의 꿈을 이룬 박경림. 그가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한다. 그를 위해 임성민이 초대 여성 1일 게릴라 지기를 자처했다. 과연 두 여성이 펼치는 '박경림 게릴라 콘서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건강보감' 시간에서는 사랑받는 남편시리즈' 제3탄으로 '노화방지-척추가 생명이다' 편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