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전문 교육원인 산호수중은 직장인을 위한 잠수학교를 운영한다. 일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짬을 내 스킨스쿠버를 터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습은 18일부터 주말반 일요반으로 나눠 올림픽공원 잠수 전용 풀에서 각각 3주간 진행한다. 잠수복을 입는 법에서부터 물에 뜨는 원리, 잠영,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연마한다. 교육 후에는 강원도 고성군의 송지호해수욕장 앞 무인도 주변에서 수중장비를 갖추고 직접 바닷물 속에 들어가 유영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세계수중연맹이 발급하는 국제 공인 잠수자격증을 준다. 이 자격증이 있으면 세계 90여개 회원국 어디에서나 수중 장비를 빌려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수강료는 수영장 사용료, 장비대여료, 강습료, 동해안실습(당일) 교통비, 자격증 발급비를 포함해 1인당 40만원. (02)478-2663, www.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