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는 8일 제23회 한국어린이도서상 및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작으로는 저작 부문에 주강현씨의 「어린이를 위한 주강현의 우리문화 1,2」(아이세움),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 한성옥씨의 「수염할아버지」(보림), 기획.편집 부문에 김병준씨의 「한국대표아동문학선」(지경사)이 선정됐다. 또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수상작에는 저술 부문에 최상일씨의 「소매치기도 뉴턴은 안다」(한승), 번역 부문에 이충호씨의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한울림), 출판 부문에 진성민씨의 「생명을 노래하는 개구리」(다른세상)가 뽑혔고,홍석씨의 「지구의 마법사 공기」(풀빛)는 특별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