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류보선씨(군산대 국문과 교수)가 평론집 '경이로운 차이들'(문학동네, 4백76쪽, 1만2천원)을 출간했다.

등단 10년만에 펴내는 첫 평론집.

류씨는 문학의 죽음이라는 풍문이 가져다준 절망에서 벗어나 주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기존 진리 체계를 전복시키는 데 관심 있다고 말한다.

90년대 문학에 관한 주제 논문 '희망과 절망의 이상한 가역 반응'을 통해 신경숙의 '외딴 방', 은희경의 '새의 선물' 등을 분석하고 있다.

2부에는 박상우 한창훈 성석제 채영주 양귀자의 작품론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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