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다. 대구기상대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강우량은 대구 10.5㎜, 경북평균 4.4㎜를 기록했다. 경북 시.군별 강우량은 청도 14.8㎜, 포항 14㎜, 고령 13.3㎜, 성주 10.8㎜, 경주 9.6㎜를 나타냈다. 대구 기상대는 "앞으로 5-20㎜의 비가 더 내린 후 오후부터 차차 갤 것"이라고예보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