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크송을 대표하는 송창식,윤형주,김세환과 일본의 전설적 포크싱어 모리야마 료코가 26-27일 오후7시30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청바지와 통기타,장발 문화로 대변되는 송창식,윤형주,김세환은 70년대 저항문화의 주류를 이끌었다. 모리야마 료코를 비롯,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시라토리 에미코,야마모토 준코 등은 일본 포크계의 여성 "빅 3". 특히 50대의 모리야마 료코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금지된 사랑"을 비롯해 56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그의 곡은 요즘도 가요차트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02)561~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