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오전 1시부터 내렸던 '황사 중대경보'를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황사경보'로 대체, 발령했다. 서울지역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오염도는 이날 오전 1시 현재 1천86㎍/㎥에서 오전 9시에는 869㎍/㎥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황사경보를 낮춰 발령하지만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실외활동을 하지말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