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지역의 '황사경보'를 '황사주의보'로 대체, 발령했다. 이날 서울지역의 평균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중대경보'가 처음 내려진오전 1시 현재 1천42㎍/㎥에서 낮 12시에는 805㎍/㎥로 낮아져 `황사경보'로 대체됐으며, 오후 5시에는 `황사주의보' 수준(300∼500㎍/㎥)인 469㎍/㎥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황사경보'를 `황사주의보'로 변경 발령하지만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실외활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