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5일 오후 3시20분에 서울의 기온이 섭씨 25.2도를 기록,올들어 최고기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최고기온으로 춘천이 27.3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전주 26.7도,청주 25.5도,인천 26도,대구 24.5도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운 기운을 지닌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돼 구름이 낀 남부를 제외하고 이같은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