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캐릭터 산업의 현황을 볼 수 있는 캐릭터전문 인터넷 홈페이지(http://character.or.kr)가 개설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최근 개설한 것으로 캐릭터 DB, 플래시 상영관, 자료실, 웹매거진, 토론방 등으로 구성됐다. 캐릭터 DB에는 670여개의 캐릭터가 등록돼 있으며 캐릭터의 등록과 수정, 업체검색 등이 가능하다. 플래시 상영관은 올 상반기중 50여개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자료실에서는 캐릭터 산업계의 동향을 살필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모두 101개 업체의 캐릭터 이미지를 실은 컬러판 「캐릭터 연감2001」을 제작, 관련업계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