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에게 듣는다'(오후 6시30분)에선 한국투신운용 조영제 사장을 초대해 투신업계의 동향과 국내증시에 대한 진단을 들어본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투신업계의 전체 수탁고는 1백58조원으로 2월 말에 비해 6조7천억원이나 증가했다. 주식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주식형펀드 및 혼합형펀드가 2조원 이상 증가했는데 향후 투신업계의 수탁고 규모에 대한 전망을 알아본다. 조 사장은 최근 투신업계의 특징 중 하나로 펀드 대형화를 들었다. 한국투신운용에서도 대형펀드를 지향하는 상품으로 'TAMS그랜드슬램 펀드'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조 사장은 펀드 대형화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조 사장은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며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인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