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그간 민간에서 운영하던 '민들레사랑방'이 시립으로 바뀌어 오는 4월10일 중구 수표동의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확장.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립 민들레사랑방에는 민간의 노하우와 행정의 시스템을 연계, 서울시 대안교육 프로그램 기능을 수행하며 특히 청소년 전문상담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개관 기념으로 28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서울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불확실성의 시대, 학교 밖 자기 길 찾기'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청소년및 교사, 대안교육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포럼을 갖는다.(☎3707-9259∼60)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