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一石二鳥) 봄꽃여행' 느낌여행은 거제 외도와 진해의 벚꽃 감상을 엮은 무박2일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거제에서 진해까지 카페리를 타고 들어가 교통체증으로 길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점이 이 상품의 특징. 오후 10시 전용버스를 타고 서울을 출발, 거제 구조라항에서 해맞이를 한다. 유람선을 타고 거제 해금강의 절경을 구경한 뒤 이국적 풍취의 외도에 올라 잘 다듬어진 해상 식물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거제 농소항에서 카페리를 타고 제40회 군항제(4월1~10일)가 열리는 진해로 이동, 일주도로와 제왕산 등지에서 만개한 왕벚꽃의 화려함을 즐긴다. 30일, 4월4.6일 세차례 각각 무박2일 일정으로 출발한다. 1인당 어른 6만9천원, 어린이 6만원. (02)777-9881, www.sptour.com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