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클래식의 러시아 음반 시리즈 100번째 음반이 출시됐다. 지난해 8월부터 매달 20종 안팎의 신보를 출시하고 있는 예당 클래식은 100번째음반이 포함된 2월 출시분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종교합창곡 「저녁기도 작품 37」 등러시아 작곡가들의 성악곡과 종교합창곡을 위주로 한 20종의 음반을 선보였다. 차이코프스키 종교음악의 최고 걸작 「성 요한 크리소스콤 리투르기」와 러시아최고의 소프라노로 꼽히는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러시아의 마리오 란자'로 불리는 테너 블라디미르 아틀란토프 등의 음반이 눈길을 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