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편소설 1백편이 녹음된 오디오북(CD 80장)이 커뮤니케이션 토도(www.commtodo.com·대표 최윤태)에서 나왔다. 수록작은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등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KBS 성우 서혜정씨가 나레이터,피아니스트 박용준씨가 배경음악을 각각 맡았고 현직 고교 교사인 이만기씨가 작품 앞뒤에 해설을 달았다. 커뮤니케이션 토도는 지난 4일 강동구 암사동 한국점자도서관에서 기증식을 갖고 이번에 시판된 오디오북 41세트를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과 학교 등 40여곳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