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부터 20여년간 프랑스의 대표적 디자인 작품을 감상하는 '레스 앤드 모어'전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프랑스의 조형예술국,국립조형예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2백년 전통의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기금이 소장하고 있는 디자인 작품 5백70여점이 출품됐다. 참여 작가는 론 아라드,아킬레 카스틸리오니,잉고 모이러,알레산드로 멘디니,가에타노 페세,데니스 산타치아라 등 90여명.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가구 조명 주방기구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5월 3일까지.(02)2188-6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