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등으로 최고의 흥행을 누린 영화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미국프로야구 강타자 새미소사(시카고 컵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만든다.

미국 애리조나 메사에서 열리고 있는 소속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소사는 6일(한국시간) 발간된 도미니카공화국 현지신문 `울티마 호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제작키로 하는 계약을 최근 워너 브라더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자세한 줄거리와 계약액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장면은 소사가 직접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문한 소사는 지난해 타율 0.328과 160타점, 146득점을 기록했고 64홈런을 쏘아올려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3시즌에서 60홈런 이상을 날린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산토도밍고<도미니카공화국> AP=연합뉴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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