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걸 어떡해(KBS2 오후 7시45분)=승현에게 잘해주면 자영이 토라지고 자영에게 잘해주면 승현이 토라지자 힘들기만 한 병규.병규는 두 여자 사이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는다. 유정은 인기절정 사극에 출연,얼굴이 뚜렷하게 나오며 '나는 조선의 무수리다'는 대사를 말하게 된다. 유정의 매니저는 앞으로 알아보는 사람도 많을 테니 공인으로서 이미지 관리를 잘 하라고 하는데….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SBS 오후 7시5분)=공무원 생활을 하던 신중현씨는 사업실패로 방황하는 동생을 위해 '다슬기 맥스'사업을 시작한다. 의외로 큰 성공을 거둬 동생에게 사업을 물려주지만 몇 달만에 동생은 수억원의 돈을 다 써버리고 만다. 결국 자신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은 신중현씨.된장 10항아리를 담그는 것에서 출발해 지금의 민속식품을 일궈낸 신중현 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선물(MBC 오후 9시55분)=건축전시회 출품을 준비하던 혜진은 동생들이 모형을 망가뜨린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일을 저지른 동생들은 아버지 성재에게 벌을 받고 혜진은 고쳐볼 수도 없는 모형과 동생들을 번갈아보며 한숨짓는다. 창준은 애니메이션 동아리 전시회가 있는 날 자신의 꿈과는 상관없이 은행 면접시험을 보러 간다. 그런 창준의 마음을 아는 혜진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아침 일찍 학교로 간다. □굿모닝 실버(EBS 오전 6시40분)=보다 젊고 멋지게 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수요 차밍교실 두번째 시간.김정덕 할머니와 함께 '베네트 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베네트 요법이란 호르몬의 총본산인 목 부분,얼굴 주변을 활성화시켜 주는 것으로 이 요법을 계속해온 김정덕 할머니는 피부도 곱고 흰머리도 없다.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궈 혈액순환을 좋게 한 후 베네트 요법을 실시하면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