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작년부터 운영중인 무대시설안전진단지원센터는 전국 500여개 공연장 무대시설물의 안전진단을 위한 기술지원 신청을 받는다. 무대시설안전진단지원센터는 전문기술인력이 부족한 공연장 무대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2월 산업기술시험원에 국고 1억5천만원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안전진단의 기술료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대기계, 조명,음향,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 무대기술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지원사업을 펼친다. 교재비 정도만 받고 공연장 관리자의 전문기술교육도 현장에서 실시한다. 공연장 무대시설의 기술지원, 자문, 상담 등은 지원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tagesafety.or.kr)나 전화(8601-323) 등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