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산하 4년제 특수목적 대학인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병모) 200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4일 오전 11시에 거행된다. 개교 3년째를 맞은 올해는 특히 문화유적학과와 보존과학과가 새로 개설됨으로써 기존 문화재관리학과, 전통조경학과, 전통건축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와 함께 당초 계획한 6개학과 체제를 모두 갖추게 된다. 금년 신입생은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20명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