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자연환경 보존과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범불교도 결의대회'를 연다. 승려와 신도 등 1만여명이 참여할 이번 대회는 최근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환경 및 사찰 수행환경 파괴를 저지하기 위한 것.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개설,경남 양산 천성산 및 내원사 주변의 환경파괴,통영 미륵산의 케이블카 설치 등이 대표적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