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향 땅에 심고=중현초등학교 교사로 출발해 남해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저자의 회고록.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보릿고개의 애환을 겪었던 어린 시절,열살 때 해방을 맞고 중학생 때 6·25를 체험하며 오십리 길을 걸어다녔던 청소년기,정치학을 전공하고도 교직을 택해 40년간 사도의 길을 걸어온 인생 여정이 담겨 있다. (고창렬 지음,진흥인쇄,비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