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뒤 밤에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영상 7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동부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그 밖의 해상에서도 1~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특히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된다. 11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전날과 비슷하게 춥겠고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강원산간, 제주도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3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