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e-biz Today'(오후 6시30분)에서는 비트컴퓨터 조현정 사장을 만나본다. '국내 대학생 창업 1호' '국내 PC용 소프트웨어 개발 1호' 등 많은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조 사장과 함께 비트컴퓨터의 탄생과정과 초심을 잃지 않는 경영이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비트컴퓨터는 설립 된 지 19년이 됐지만 아직도 '벤처 1호'라는 타이틀로 조명을 받고 있다. 또한 창립이래 줄곧 의료정보사업만을 고집해온 기업이다. 창립 당시 어려웠던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료정보사업분야에 뛰어든 이유를 들어본다. 비트컴퓨터의 매출 및 해외 수출현황을 알아본다. 특히 이 회사는 창업이래 단 한 번의 구조조정이나 적자가 없었다. 조 사장으로부터 이런 튼튼한 회사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