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철만 되면 배기가스 단속에 골머리를 앓는다. 영하 5도 이하의 추위에선 배기가스에 섞여 나오는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매연단속기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비디오카메라를 동원해 배기가스를 단속하는데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