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안도현씨(41)가 ''나는 왕이로소이다''로 유명한 노작(露雀) 홍사용 시인(1900∼1947)의 문학을 기리는 제1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인''외 4편.상금 5백만원.시상식은 2월15일 대학로 문예진흥원강당에서 열린다. 노작문학상은 노작의 방계 후손인 홍신선 동국대 교수 등 문인들이 주축이 되고 노작의 고향인 경기도 화성시의 후원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