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라디오 음악프로 진행자로 활동중인오미희(44)씨가 선곡한 가요와 시낭송 음반으로 엮은 편집음반 「오미희의 타임」이이달중 발매된다. 5장의 CD로 구성됐으며 이중 4장에 「예스터데이」 「비오는 날」 「…싶었는데」 「그 때」 등의 주제에 맞는 가요 53곡을 수록했다. 이은미의 ''기억속으로'', 임재범의 ''너를 위해'',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이윤수의 ''먼지가 되어'', 권진원의 ''살다보면'', 패닉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전인권의 ''돛배를 찾아서'', 이문세의''옛사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나머지 1장인 시낭송 음반 「느낌표」에는 이정하의 ''저만치 와 있는 이별'', 이성복의 ''울음'', 김용택의 ''빗장'' 등 11편의 시가 마이클 호페의 연주음악을 배경으로 실려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