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말할 수 있다 (MBC 오후 11시25분) =''비밀결사 백의사(白衣社)''. 해방기 대표적인 비밀 암살조직 ''백의사''. 최근 국사편찬위원회가 발굴한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되기 전까지 ''백의사''는 세간에 알려진 바 없었고 지금까지 이에 대한 어떠한 연구도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50년 만에 7인의 백의사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백의사를 통해 해방정국의 요인 암살배경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정치테러가 한국현대사에 남긴 의미를 밝힌다. □ 다큐매거진-현장 (EBS 오후 7시20분) =최자은씨 직업은 영어 방문교사다. 방문교사들은 대부분 계약직으로 안정된 직장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요즘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그나마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것에 만족한다고 한다. 그런 그가 동료 교사들과 ''나눔을 아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경주에 있는 고아원 ''성애원''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가르치는 이들 10명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본다. □ 쇼! 일요천하 (SBS 오후 6시) =''신동 천하''에선 투시력을 가진 어린이, 5살의 나이로 포클레인을 운전하는 포클레인 신동 등이 출연해 기상천외한 무대를 선보인다. ''라스트 스테이지''에선 한국에서 있을 대규모 콘서트를 위해 곡을 쓰고 노래를 만드는 한.일 젊은이 3명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 여대생, 재일교포 3세, 일본인 가수 지망생이 동남아시아를 순회하며 3개월 동안 문화체험을 한다. □ 추적 60분 (KBS2 오후 10시) =최근 우리 사회에는 어느 때보다 거센 금연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와 더불어 성인들의 흡연율은 점차 줄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추적 60분은 하루 평균 18만갑의 담배를 피우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실태를 고발하고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는 이유를 심층 분석한다. 또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흡연의 결과를 알아보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