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초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전북지역에 15일 새벽 천둥을 동반한 겨울비가 평균 3.5㎜ 내렸다. 15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장수 8.5㎜를 비롯해 진안 6.5㎜,임실 4.5㎜, 부안 4㎜, 전주 3.3㎜, 정읍 2.5㎜ 등 전 지역에 비가 내렸다. 전주기상대는 "남서쪽에서 올라온 따뜻한 기류때문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고있다"면서 "이번 겨울비는 내일 오전까지 10-30㎜가량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