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강원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많은 겨울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춘천 21.8㎜를 비롯해 인제 19㎜, 홍천 18.5㎜, 철원 16㎜ 등으로 겨울가뭄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춘천기상대는 "16일까지 강원지역에는 5∼2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강원지역에 지속되던 건조주의보는 14일 오후 3시를기해 해제됐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