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8일 오후 10시를 기해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남북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현재 기상특보는 동해먼바다와 울릉도.독도에 폭풍경보, 서해전해상과 남해전해상, 동해앞바다, 강원도 영동, 대흑산도.홍도, 제주도, 서해5도에 폭풍주의보,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에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있다. 기상청은 "전라남북도 지방에는 5∼17㎝의 많은 눈이 내렸으며, 앞으로도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