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월드컵에 대비해 올해 배정된 2천200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가운데 67.3%인 1천480억원을 상반기에 융자 지원한다고7일 밝혔다. 부문별 융자규모는 관광숙박시설 건설 653억원(25개업체), 관광숙박시설 개.보수 304억원(25개), 국민관광진흥사업 152억원(12개), 지정숙박시설 개.보수 131억원(68개), 관광벤처기업과 일반여행업 등 관광사업체 운영비 240억원(67개) 등이다. 융자조건은 연 5%의 이율에 건설 자금은 4년 거치 5년 상환, 개.보수 자금은 2년 거치 4년 상환,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상환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