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대개련)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공동주최로 9일부터 3월 13일까지 "우리 대중음악 바로보기" 특별강좌가 개설된다. 한국 대중음악이 갖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강좌로 개설기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제2강의실에서 강의한다. 첫날 대중음악평론가 강헌씨가 '한국 대중음악의 현지형:비판과 연대'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어 문화평론가 이동연씨가 '대중음악과 방송권력' '음악저작권,무엇이 문제인가', 대중음악평론가 신현준씨가 '대중음악산업과 유통구조의 현실' 'SM과 도레미레코드가 사는 법:기획과 제작 독점 시스템 비판', 대중음악평론가 성우진씨가 '한국의 인디음악의 현주소', 서강대 원용진 교수가 '음악소비자와 팬덤문화', 인디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보컬리스트 이석원씨가 '라이브문화를 활성화하자'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