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중국 대진단(KBS1 오후 10시)=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중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전략을 중국 현지취재로 알아본다. 제 1편 ‘중국 주식회사’에선 시장우선정책을 써서 사회적 효율성을 높여가는 중국을 진단한다.직원수를 3년만에 절반으로 줄인 인쇄회사의 사례를 통해 중국의 상시 구조조정체제를 살펴본다.거대 컴퓨터 회사의 30대 초반 여사장 등 젊어지고 있는 중국도 알아본다. □그 햇살이 나에게(MBC 오후 9시55분)=한수를 잡으러 서울로 올라온 연우는 사기를 당한다.그 후 충무로를 배회하던 한수의 덜미를 잡지만 이미 돈은 날아간 상태. 그때 문득 변호사 강동석이 생각난 연우는 어쩌면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으로 동석과 재회한다.연우의 사정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는 동석은 연우에게 2천만원을 빌려주고 나중에 꼭 갚으라고 한다. □이 부부가 사는 법(SBS 오후 8시45분)=선우는 영자에게 심여사가 속옷 정도는 직접 빨아 입으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영자는 선우에게 왜 어머니가 그런 말씀을 하시느냐고 도리어 화를 낸다.정만은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 나간다.돈까스를 먹던 금자는 구역질을 한다.금자의 몸이 약해서 그런 줄 아는 정만은 정기검진 좀 받으라고 한다.한편 준하는 미자에게 결혼을 서두르자고 하는데…. □굿모닝 실버(EBS 오전 6시50분)=부모님이 남긴 유언 때문에 갈등을 빚는 김말숙과 김돈수 남매의 사연을 들어본다.장녀인 김말숙씨는 15년전 자신에게는 1천만원의 유산을 주고 나머지는 모두 동생에게 주겠다는 부모님의 유언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동생 김돈수씨는 지금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모신 것은 자신이라며 반박한다.이런 경우 법적인 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손명숙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