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낮 12시를 기해 남해동부전해상과동해남부전해상, 전라남북도 해안에 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폭풍주의보 기상특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 동해중부전해상, 서해5도, 울릉도.독도, 제주도 등이 있다. 기상청은 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산간 등에는 앞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것이라는 예비특보도 발표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매우 추워지겠고, 전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조업 및 항해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