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두사부일체」가 개봉 18일째인 31일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제작사인 제니스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다. 이 수치는「두사부일체」가 정식 개봉(12월 14일)에 한 주 앞서 전국 20개 스크린에서 '유료시사회'를 실시해 불러모은 관객을 포함한 숫자다. 「두사부일체」는 학력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조직폭력배 두목이 고등학교로 편입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코미디 영화로, 높은 좌석 점유율(약 80%)을 기록하며 현재 전국 92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신하균, 이요원, 김민희 주연의 영화「서프라이즈」(제작 씨네2000)가 새해첫날인 1월 1일 크랭크인한다. 「서프라이즈」는 12시간 만에 친구의 애인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로멘틱 코미디 영화로, 단편「어디갔다 왔니?」로 지난 해 팜스프링스 단편영화제서 수상했던 김진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내년 5월 말께 개봉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