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후 11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는 현재 20-25㎝의 눈이 내렸고 앞으로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예상됐다. 아울러 서해남부, 남해,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울릉도, 독도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는 23일 0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울릉도, 독도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서해남부, 남해 등 해역에서는 여전히 2-3m의 물결이 일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선박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