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서정배)은 대표적세시절인 동지를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동짓날이자 주말인 22일 오전 10시 광화문 문화관광부 청사에서는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축구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비나리굿을 열고 동지팥죽 시식 행사를 갖는다. 오전 11시 인사동 일원에서는 벽사를 기원하는 풍물놀이와 탈춤, 사자춤을 곁들인 각종 거리공연과 함께 팥죽 나누기, 복주머니 나누기 행사가 있다.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들인 평택농악(11호)과 북청사자놀음(15호), 봉산탈춤(17호)이 출연한다. 행사문의는 ☎(02)566-7037/ 566-5951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